[냥이도서관 독서일기]
『그릿(GRIT)』 – 흔들리는 세상에서, 끝까지 해내는 마음의 힘
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고 했지만,
이 책은 말합니다.
흔들리더라도 뿌리 깊은 마음 근력을 가지면
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.
『그릿(GRIT)』은 ‘포기하지 않는 힘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그저 버티는 끈기만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.
‘내 안의 동기’를 이해하고,
‘사람들과의 연결’ 속에서 성장하는,
보다 깊고 따뜻한 힘입니다.
김주환 교수는 GRIT을
삶을 대하는 자세로 풀어냅니다.
공부, 인간관계, 진로, 자녀교육…
삶의 모든 영역에 이 ‘마음근력’이 필요하다는 사실에
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.
무엇보다 좋았던 점은
단순히 정신론이나 의지력만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거예요.
과학적 근거와 실천 가능한 훈련법이 함께 있어
마음이 납득하고 몸이 따라가고 싶어졌어요.
📚 고양이처럼 조용히 남기는 오늘의 문장
“강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,
자신의 의미를 찾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.”
🌿 책 속에서 조금 더 꺼내본 개념들
📌 GRIT의 네 가지 구성요소
김주환 교수는 GRIT을 다음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.
- 관계감(Relatedness)
우리는 혼자보다,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을 때 더 단단해집니다.
지지받고 있다는 감정이야말로
GRIT의 출발점이에요. - 내재적 동기(Intrinsic Motivation)
억지로가 아니라,
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것.
그 즐거움이야말로 오래가는 힘입니다. - 끈기(Tenacity)
하루하루 작은 노력을 반복하며
‘나도 할 수 있어’라는 신뢰를 쌓는 것.
GRIT은 멋진 성격이 아니라,
쌓아가는 습관입니다. - 성장 마인드셋(Growth Mindset)
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.
‘지금은 못하지만 앞으로는 잘할 수 있다’는 믿음이
우리 안의 가능성을 깨웁니다.
📌 내면소통(Inner Communication)
“너는 왜 이것밖에 못 해.”
“이번에도 또 실패했잖아.”
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나 쉽게
잔인한 말을 건넵니다.
이 책은 그런 자동 반응을 알아차리고,
자기 자신에게 따뜻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고 말합니다.
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바뀌면,
우리의 행동과 결과도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.
📌 마음 사용 설명서
마음은 복잡한 기계가 아닙니다.
억지로 돌리는 게 아니라,
살펴보고, 들어주고, 돌봐줘야 하는 존재예요.
김주환 교수는 감정도 ‘신호’라고 말합니다.
무기력, 분노, 좌절…
이 모든 감정은 우리에게
“지금 나를 좀 봐줘”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거죠.
이 책은 마음의 언어를 읽는 법,
그리고 스스로를 다정하게 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.
🐾 냥이도서관이 남기는 작은 메모
『그릿』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.
마음이 지친 사람에게 건네는
작고도 따뜻한 격려 한마디 같았어요.
넘어졌을 때,
어디서 다시 일어나야 할지 모를 때
이 책은 “괜찮아,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해”라고 말해줍니다.
GRIT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고,
조용히 단련해 나갈 수 있는 습관입니다.
다음 책에서도 우리 또 만나요.
고양이처럼 조용히, 묵묵히,
여기 냥이도서관에서.
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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